당뇨환자가 당뇨환자 답게 행동하는 법은 관리를 잘하는 것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이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니라 잘 조절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렇기에 관리가 중요하다.
그런데 일부 당뇨환자들은 아직도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당뇨환자가 당뇨환자 답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는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훗날 상상하지도 못할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기에 당뇨환자가 당뇨환자 답게 행동하는 법을 알아 본다.
1.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자. 혈당 조절은 당뇨 환자에게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혈당 수준은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정확한 혈당 값을 확인하고, 의사와 함께 목표치를 설정하고,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 해야 한다. 그럼에도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혈당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당뇨수술 등을 통한 관리도 고려해야 한다.
2.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자. 당뇨 환자는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당분과 포화 지방을 피하고, 과일, 채소, 고기, 양파, 브로콜리와 같은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식사 시간과 양을 규칙적으로 조절하여 혈당을 안정시켜야 한다. 식사 전후에 약물 복용 또한 잊지 말자.
3.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자. 적절한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과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자.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이나 취미생활을 즐기자.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청해보자.
5.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받자.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압, 콜레스테롤, 눈 건강 등을 포함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여야 당뇨 관리가 원활해 해질 수 있다.
당뇨병은 단지 하나의 질병에 불과하지만, 그 영향력은 작지 않다. 혈당 모니터링, 약물 복용, 식단 조절 등의 자기 관리는 상당한 노력과 희생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당뇨병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멈춰선 안된다. 당뇨병은 우리의 일부일 뿐이다. 때문에 당뇨병에 맞서 용기를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당뇨 환자인 당신은 다음과 같은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당뇨병은 당신의 삶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때문에 당뇨병이 당신을 완전히 갉아 먹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당뇨병이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 관리는 기나긴 여정이다.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혈당 모니터링, 식단 조절, 운동,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요소들을 규칙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설사 약간 느슨해졌다 하여 자신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매일 조금씩 발전하면 되는 거다.
주변으로부터 지지를 받아라.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어려움과 필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함께하는 것은 힘을 나누는 것과 같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자. 당뇨병과의 싸움은 어렵고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긍정적인 마음가짐 만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을 옥죄는 당뇨보다 더 강하고 용감하기에, 결코 당뇨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리 믿는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