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시대, 부산에 유럽 사람이 살았다? 가덕도 고인돌 수수께끼! (KBS 20140911 방송)
가덕도 유적의 발견
위치: 경상남도 남해의 해안가에 위치한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이다.
공사 배경: 2011년 초, 부산의 신항만 공사를 위한 기반 작업이 진행되었다.
유물 발견: 공사 중 다량의 신석기 시대 유물과 인골이 발견되었다.
발굴의 중요성: 이 발견은 신석기 시대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신석기 시대 유물의 출토
발굴된 유물: 약 7000년 전의 고인골 48개체와 옥제품, 조개껍질 장신구가 출토되었다.
유물의 의미: 출토된 유물들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고인골의 보존 상태: 가덕도 인골들은 산화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발굴 수치: 한국의 신석기 시대 인골 총합이 약 20기인데, 가덕도에서만 50개가 발견되었다.
고인골과 매장 방식
매장 방식: 48개체의 인골은 두 가지 방식으로 묻혀 있었다.
신전장: 하늘을 향해 얼굴을 두고 두 다리를 곧게 뻗은 방식.
굴장: 팔다리를 구부린 채 하반신을 상반신에 붙여 옆으로 묻는 방식으로, 태아의 자세와 유사하다.
매장 방식의 차이: 가덕도에서는 신전장보다 굴장이 더 많이 발견되었다.
굴장의 특징: 굴장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매장법으로, 신석기 시대의 새로운 장법으로 확인된다.
인골의 정체성: 이들은 우리의 조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들의 생활 방식과 생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인골의 얼굴 뼈 분석
유해 발굴 작업: 국립현충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유해를 찾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었다.
신원 확인 방법: 유품을 통해 1차 신원 확인을 하며, 유품이 없을 경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얼굴 뼈의 중요성: 얼굴 뼈는 인종을 구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덕도 인골의 분석: 가덕도 인골의 얼굴 뼈를 분석하여 인종적 실마리를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DNA의 중요성
미토콘드리아 DNA의 유전 방식: 미토콘드리아 DNA는 오직 모계로만 유전되며, 남자의 미토콘드리아는 정자의 꼬리에 있다.
한국 여성의 미토콘드리아 DNA 조사: 20대 여성 10명의 DNA를 조사한 결과, 6개의 서로 다른 유전자 그룹이 발견되었다.
한국인의 유전자 다양성: 한국인 집단은 여러 계통의 집단이 시기적으로 다르게 한반도에 유입되었다.
H형 유전자 부재: 김옥 교수의 조사에서도 H형 유전자를 가진 한국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가덕도 인골의 유전자 분석
분석 가능한 인골 수: 가덕도에서 발굴된 48개 인골 중 17개에서 분석이 가능했다.
유럽계 유전자 발견: 일부 인골에서 유럽계 모계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DNA 분석의 어려움: 한반도 출토 고인골들은 DNA 손상 정도가 심해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다.
추가 연구 계획: 나머지 인골에 대한 반복적 DNA 분석과 다른 연구 결과와의 비교 분석이 예정되어 있다.
유럽계 유전자의 발견
유럽계 유전자 검출: 가덕도 인골 중 일부는 동양계와 유럽계의 모계 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H형 유전자: 가덕도 고인골은 H형 유전자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유럽계 인골과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 1987년 레베카 칸 교수의 연구 결과, 모든 현대 인류가 아프리카의 한 여성을 공통 조상으로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류의 기원: 인류는 2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분화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기후 변화
빙하기의 종료: 빙하기는 만년 전부터 서서히 끝나기 시작했으며, 기후 변화가 인류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농경과 목축의 시작: 인류는 수렵채집 생활에서 벗어나 농경과 목축 생활로 정착하게 되었다.
기후 변화의 흔적: 몽골 지역에서도 기후 변화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과거에는 습하고 온난한 환경이 존재했다.
홀로세 기후 최적기: 홀로세 기후 최적기 동안 몽골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었다.
홀로세 기후 최적기
기후 변화의 증거: 울란 호수에서 시추한 결과, 과거 여름 장마 기후대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기후 최적기의 영향: 이 시기에는 몽골 지역이 습윤하고 온난화되어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었다.
전 지구적 기후 변화: 홀로세 기후 최적기의 흔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인류의 생활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덕도 인골과의 연관성: 홀로세 기후 최적기와 가덕도 인골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덕도와 유럽의 연결성
유럽의 농경 문화: 독일 중부에서 발굴된 줄무늬 토기인들은 유럽의 첫 농경 문화를 형성하였다.
가덕도 인골과의 유사성: 가덕도에서 발견된 유골과 독일 중부의 인골 간의 유사성이 주목된다.
문화적 교류 가능성: 두 집단은 비슷한 시기에 살았으며, 유사한 유물들을 남겼다.
연구의 필요성: 가덕도 인골과 유럽의 인골 간의 연관성을 풀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연구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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