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서 빛났다, 150명과 ‘나눔의 동행’ 기념 행사 개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28일 문산읍 소재 연회 공간인 ‘프리마 루체’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로 인정 및 감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라서 가능했고, 당신이라서 빛났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감사를 표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민관 협력의 중요성 강조하며 축하 메시지 이어져
이번 행사는 파주시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시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장애인 가족의 어머니인 선연주 씨가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를 선사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감동적으로 이끌었다.
공식 기념식 순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대신하여 복지정책국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오랜 후원 활동을 이어온 최유각 파주시의원 역시 자리를 빛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복지관의 홍정숙 관장과 박성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복지관과 지속적인 나눔의 발자취를 걸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정숙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는 복지관이 따뜻한 나눔을 함께해 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정성과 헌신이 있었기에 장애인분들이 용기를 얻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함께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고, 당신들의 존재 자체만으로 복지관의 활동이 더욱 빛났다”는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사설] 창상봉합술 많이 했다고 심사 대상?: 적정 진료 유도라는 심평원의 이중 잣대
20개 단체 및 개인 표창, 헌신적 기여 공로 인정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 해 동안 두드러진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펼친 20개 단체 및 개인에게 공식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표창은 그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대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시상식 이후에는 복지관과 동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영상이 상영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의 순간들을 함께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 수상 명단: 지역 사회 봉사 정신의 귀감
이날 홍정숙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받은 주요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이들은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으며, 공동체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소속으로 홍채영 광탄면 교육홍보분과장, 함덕형 문산읍 위원, 그리고 조선남 법원읍 위원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활발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한 단체 및 개인으로는 김귀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장, 박진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 회장, 심우분 연파주연첩축협한우리협의회 회장, 박옥임 해바라기봉사단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이재수 LG디스플레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 회장, 원희경 파주저널 대표, 이우현 한사랑요양병원장례식장 대표, 한전KPS파주사업소 등 기업 및 언론사 대표들도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신영순, 윤보영 개인후원자와 이미숙 자원봉사자 역시 그들의 지속적인 헌신을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복지관, 지속적인 동행 통한 더 큰 가치 창출 기대
이번 감사 행사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사회의 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과 행복을 지원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하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은 헌신적인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들 기여자들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통해 장애인 복지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기사
국민 메신저의 변신: 챗GPT 포 카카오, 앱 설치 없이 AI 사용 가능해진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