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과 함께 고령 장애인 주거개선 봉사 성공적으로 마쳐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관내 월롱면에 위치한 기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과 협력하여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 주거지원 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됐다.

맞춤형 편의 증진, 삶의 질 높이다
이번 봉사에는 봉사단원 7명이 참여하여 총 4가구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 맞춤형 주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의 필요에 부합하는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모녀 장애인 가정에는 사생활 보호와 단열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블라인드를 설치했으며,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리모컨 도어락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주거 공간의 변화를 넘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안정과 독립적인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단은 각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섬세한 접근으로, 주거 편의성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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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이번 편의 주거지원 봉사는 파주시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사업인 ‘꽃보다 할매, 술이홀 돌봄익스프레스’ 프로젝트의 핵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고령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정숙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현장 중심의 봉사 활동이 고령 장애인들에게 즉각적인 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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