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정보4] 인플루엔자 완벽 이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인플루엔자 완벽 이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백신
인플루엔자란 무엇일까요?
인플루엔자, 즉 독감은 매년 11월부터 4월 사이에 유행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주요 원인입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로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의 표면에 묻은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눈, 코, 입으로 들어갈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38℃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며, 오한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신통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 전신에 걸쳐 통증이 나타납니다.
피로감
심한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기 증상
소아의 경우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진단
인플루엔자는 임상 증상과 역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진단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검출 검사
인후두 스와브 등의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거나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검사
혈액검사
혈액 내 인플루엔자 항체 검사
인플루엔자의 치료
인플루엔자 치료는 주로 대증요법과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이루어집니다.
대증요법
해열제, 진통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항바이러스제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질병의 경과를 완화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외에는 개인위생 철저(손 자주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사람이 많은 곳 피하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법으로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대상
고위험군
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는 대상자
의료기관 종사자,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등
집단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를 위해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
학생, 군인 등
예방접종 시기
일반적으로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합병증
인플루엔자는 특히 고위험군 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렴, 중이염, 부비강염, 심근염 등이 대표적인 합병증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폐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특히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에게 위험합니다.
중이염, 부비강염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심근염, 뇌염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둘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상부호흡기감염 증상을 보이므로, 증상으로 두 감염병을 구별하기는 어렵고, 검사를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교해보자면, 인플루엔자는 상대적으로 갑작스러운 38도 이상 고열과 근육통,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는 후각 또는 미각의 저하나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릅니다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반면, 감기는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고 전신적인 증상보다는 콧물, 기침 등의 국소적인 증상이 주를 이룹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하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안전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며, 부작용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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