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의협 회장 선거, 박명하·박인숙·임현택·정운용·주수호 5파전 예상
대한의사협회(www.kma.org) 제42대 차기 의협 회장 선거가 18일부터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9일까지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박인숙 전 국회의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운용 부산경남대표, 주수호 전 의협회장 등이 후보 등록을 예정하고 있는데 변수가 없다면, 이번 선거는 5파전으로 예상된다.
후보자 등록이 모두 마무리되면,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7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등록을 공고할 예정이며, 이후 20일 오전 11시에는 후보자 기호추첨이 진행된다.
차기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는 27일 오후 4시
차기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는 27일 오후 4시에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이 가능하므로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의협회장 선거 1차 투표는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개표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인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