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어.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가능성 높아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주춤하지만, 겨울철에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인해 재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할 경우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
고위험군, 예방접종 적극 권고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잦은 변이 발생으로 인해 면역 지속 기간이 짧기 때문에 새로운 변이주에 맞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가능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두 가지 질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의료진은 고위험군에게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야 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참여 필요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정부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진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은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의 권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