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포도밭을 배경으로 와인잔을 들고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AI 제작 이미지
2025 대한민국와인축제,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치유와 여유’ 선사한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충북 영동군에서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0월 11일(토)까지 장장 30일간 성대하게 펼쳐진다. ‘Healing & Chilling (치유와 여유)’을 주제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영동에서 생산된 고품격 와인을 맛보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복합 테라피형 축제로 기획됐다.
영동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동군과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영동와인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동일한 기간, 인접한 장소에서 연계 운영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문화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와인의 향취에 취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2025 대한민국와인축제, 과연 어떤 매력들이 숨어 있을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춤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영동와인축제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영동와인의 진수, 무제한 시음과 깊이 있는 미식의 향연
대한민국와인축제의 핵심은 단연코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있다. 방문객들은 충북 영동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재배된 포도로 빚어낸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영동 와인은 일교차가 큰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영동군 내 40여 개 와이너리가 참여, 각 와이너리만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영동 와인의 깊이를 경험하게 할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에서는 와인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푸드트럭 5대가 배치돼 부엉이 푸드, 오션 푸드, 도모도모 등 이색적인 퓨전 메뉴와 닭꼬치, 파전, 어묵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간식을 선보인다. 또한, 영동 지역의 자랑인 한우, 한돈, 양봉 꿀, 싱싱한 장어 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를 통해 영동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와인 페어링 클래스나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와인 생산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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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힐링 & 칠링’ 테마 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Healing & Chilling (치유와 여유)’이라는 테마를 살린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칠링&힐링 콘서트, 칠링 뮤지컬 갈라쇼, 힐링 개그 토크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SNS에서 큰 인기를 끄는 인디밴드와 버스커들의 감성적인 공연은 축제 현장에 활기 넘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요가, 명상 등 간단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부스, 숲속 걷기 코스 등 ‘치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영동 와인을 음미하는 경험과 어우러져 단순한 축제를 넘어선 ‘멀티 테라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와인의 향과 음악의 선율, 유쾌한 웃음, 그리고 편안한 휴식이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동시 개최, 폭발적 시너지 효과 기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동일한 기간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초입의 영동와인터널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세계를 잇는 국악, 미래를 여는 국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악엑스포와 와인축제의 연계는 두 대형 행사가 상호 시너지를 내며 더욱 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영동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악의 흥과 와인의 여유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조합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양 축제 간 셔틀버스 운행,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그리고 국악과 와인을 접목한 퓨전 공연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기간 중 예상 기온은 최저 21도, 최고 30도로 쾌적한 가을 날씨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동와인터널 주차장이라는 접근성 좋은 장소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영동읍내와 가까워 숙박 및 교통 편의성도 높다. 이처럼 대한민국와인축제는 단순한 와인 시음을 넘어선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자 한국의 와인 산업과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 방문 팁: 영동의 숨겨진 맛집과 주변 명소 탐방으로 즐거움 더하기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즐기는 것 외에도 영동군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명소와 맛집들이 즐비하다. 축제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식당 ‘덕승관’은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으로 유명하며, 전통 찻집 ‘길등재’는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식당 ‘안성식당’ 등은 축제 기간 동안 영동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들 식당은 영동의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아시아 유일의 와인테마터널인 영동와인터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류봉, 송호국민관광지, 그리고 노근리평화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축제와 함께 영동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축제 방문 전,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문의처(043-745-8922)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영동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통편과 숙박 정보, 주변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미리 확인하면 더욱 알찬 축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와인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바쁜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치유와 여유’를 선사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와인의 깊은 맛과 향, 흥겨운 공연, 그리고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 와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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