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메디칼 | 박지원 기자]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2025년 가을을 물들일 수도권 대표 꽃 잔치 완벽 가이드
2025년 가을, 한강변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지는 코스모스 꽃밭이 다시 한번 전국 각지의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유혹하며, 올해 역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2001년 첫 개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리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짧은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낭만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를 더욱 쾌적하고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유료 주차 요금 규정 등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이 존재한다. 효과적인 관람을 위해 방문 전 관련 정보 숙지가 필수라는데…
역사와 규모: 30만 명 사로잡은 가을 꽃의 향연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2001년에 시작되어 20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평균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도권 대표 가을 꽃 축제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강 변을 따라 90,000㎡에 달하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는 가을바람에 일렁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히 꽃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오감 만족: 다채로운 공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시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부터 화려한 개막식, 그리고 아쉬움을 달래는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인기가수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 행사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벌말다리밟기와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 옛날 교복 착용 및 7080 추억의 교실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달고나 만들기, 인생네컷 부스와 여러 감각적인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기회를 제공하며, 구리시의 시정홍보관 및 평생학습축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교육적, 문화적 즐거움을 더한다.
미식과 편의: 지역 특산물과 쾌적한 축제 환경
축제장 내에는 방문객들의 미식 경험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존과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지역경제활성화관에서는 구리시의 우수한 특산품을, 자매도시 특산품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별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더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종합상황실, 물품대여소, 긴급의료지원 등 필수적인 지원 시설들이 완벽하게 갖춰졌다.
특히, 넓은 축제장 내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축제 입장은 전면 무료로 진행되지만 주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10분 무료, 30분 이내 1,0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1일 최대 주차 요금은 10,000원이므로, 자가용 이용 시 주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 방법으로 제안된다.
2025년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경기도 구리시 코스모스길14번길 249(토평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구리시와 (사)구리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활한 꽃밭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 그리고 방문객을 위한 편리한 시설까지,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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