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메디칼 | 조반음 기자] 
2025 김제지평선축제: 황금빛 들판에서 펼쳐지는 농경문화 대향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 축제, 2025 김제지평선축제가 올 가을 김제 평야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드넓은 곡창지대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닷새간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우리 민족의 삶의 근간이 돼온 농경 문화를 핵심 테마로 삼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예 대표 축제이자 글로벌 육성 축제로 자리매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매년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매력을 발산해왔다.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아래 황금빛 들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축제 현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오감 만족의 장이 된다.
그렇다면 2025년, 더욱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과연 어떤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해 어떤 새로운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자세히 파헤쳐 본다.
축제 기간 및 장소 상세 정보
2025 김제지평선축제는 2025년 10월 8일 수요일에 막을 올려 10월 12일 일요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주 무대는 대한민국 최대의 곡창지대 중심에 위치한 김제시 벽골제 일원이다.
광활한 평야와 유서 깊은 벽골제 수리 시설이 어우러진 이곳은 축제의 주제인 농경 문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축제 기간 동안 벽골제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와 체험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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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지평선 축제 핵심 프로그램
김제지평선축제의 백미는 단연 농경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다. 벽골제 쌍룡놀이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이며, 드넓은 들판에서 진행되는 대동 연날리기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새끼 꼬기, 가마니 짜기 등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경 문화 체험에 참여하여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통 아궁이에 쌀밥을 지어 맛보는 체험은 갓 수확한 김제 쌀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며, 열기구 체험은 지평선 위 하늘을 날며 황금빛 들판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해가 진 후에는 황금 물결 들녘을 배경으로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지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낭만적인 가을밤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객 편의와 안전, 어떻게 달라지나?
김제시는 2025년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특히 주차 및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넓은 축제장인 만큼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먹거리, 살거리 장터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2025 김제지평선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우리 민족의 뿌리인 농경 문화를 되새기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광활한 황금빛 들판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인 즐거움이 어우러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많은 이들이 김제 평야의 아름다움과 농경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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