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포도축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색 이벤트
2025년 9월,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동에서 ‘2025 영동포도축제’가 또 한 번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 축제는 단순한 포도 맛보기 행사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과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끄는 이 행사는 포도 관련 수십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영동포도축제는 특히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끈다.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축제는 영동힐링로 248, 영동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수많은 지역 축제 속에서 영동포도축제가 어떻게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을까? 그 핵심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축제의 핵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색 이벤트
영동포도축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십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 단순히 포도 시식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은 영동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부터 시작할 수 있다. 캠벨얼리, 거봉은 물론 최근 큰 인기를 끄는 샤인머스캣까지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직접 따보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한다. 이와 함께 수확한 포도를 활용해 와인, 포도즙, 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영동 와인 산업의 중심지답게 포도 와인 만들기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준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포도 밟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맨발로 포도를 밟으며 촉각과 후각으로 포도를 온전히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다. 포도를 활용한 뷰티 및 건강 체험관에서는 포도씨 오일 마사지, 포도 비누 만들기, 포도 팩 체험 등을 통해 포도의 미용 및 건강 효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포도 키즈파크에서는 포도 테마 놀이터, 에어바운스,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가족들은 함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이 외에도 포도 젤리, 포도 초콜릿, 포도 공예품 만들기 등 상상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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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다
영동포도축제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기획됐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즈파크와 눈높이 맞춤형 체험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줬고, 어른들은 영동의 명품 와인을 시음하고 지역 특산물을 쇼핑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영동군은 700여 농가가 와인용 포도를 재배하며, 4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고품질의 영동 와인을 생산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이러한 영동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와인 애호가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대, KTX 영동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을 활용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잘 정비된 교통편과 축제장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축제장 내에 마련된 외식업지부 푸드코트, 새마을푸드코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포도를 활용한 이색 메뉴(포도 떡볶이, 포도 삼겹살 등)를 비롯해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들과 전통 먹거리를 판매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위생과 맛을 모두 잡은 먹거리 존은 방문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 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초청 공연, 지역 예술 단체의 문화 공연, 포도 품평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영동의 맛과 멋,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은 포도 관련 체험 외에도 영동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신선한 영동 포도를 비롯해 감, 배, 사과 등 영동의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축제장 인근의 맛집 탐방은 축제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중식 덕승관, 전통찻집/카페 길등재, 한식 안성식당 등 오랜 전통과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점들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는 레인보우힐링테마파크, 영동 와인터널, 한천팔경과 같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축제 관람 전후로 영동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레인보우힐링테마파크는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나무, 아름다운 조형물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특히 영동의 와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동 와인터널은 포도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8년 개장한 와인터널은 영동 와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와인 시음 및 판매 코너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한천팔경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동의 대표 명소로, 등산과 산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 외에도 월류봉, 송호국민관광지 등 영동의 숨겨진 보물 같은 관광지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2025 축제, 방문 전 필수 확인 사항 및 기대 효과
2025 영동포도축제는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영동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축제 운영은 영동군과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 (사)영동군포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목표로 한다. 방문 전 궁금한 사항은 043-745-8924로 문의할 수 있다. 축제 정보는 운영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공됐으나, 현장 상황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진행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장 길찾기 정보는 카카오 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한 정보도 상세히 제공될 예정이다. 영동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 운영 여부 등 교통편에 대한 사전 확인은 필수다.
영동포도축제는 단순한 지역 농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포도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미식, 그리고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는 종합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방문객들은 축제를 통해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영동군이 대한민국 대표 포도 생산지 및 ‘와인 1번지’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매년 더 많은 이들이 영동을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2025년 축제 역시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영동의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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