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부동산 절세 전략 핵심 분석, 취득세부터 양도세, 종부세까지
2025년, 부동산 시장의 세법 변화와 숨겨진 절세 전략들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의 최신 개정 내용과 해석 변화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납세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방안들을 제시합니다.
특히 다주택자 중과 유예 연장부터 상생 임대주택 비과세 혜택까지, 부동산 투자자와 주택 보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시고 현명한 부동산 절세 전략을 세우세요.
주택 취득세, 주택 수와 지역에 따라 세율 차등 적용… 법인 취득 시 최고 12% 중과
주택을 취득할 때 납부하는 취득세는 보유 주택 수와 취득 주택의 소재지에 따라 기본 세율과 중과 세율로 나뉩니다.
기본 세율은 취득 가액에 따라 1%에서 3%까지 적용되지만, 1세대 1주택자가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중과 세율이 적용됩니다.
특히 조정 대상 지역 내 두 번째 주택 취득 시 8%, 세 번째 주택 이상 취득 시 12%의 중과세율이 부과됩니다. 다만, 비조정 대상 지역의 두 번째 주택까지는 기본 세율이 적용됩니다.
법인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주택 수나 소재지에 관계없이 무조건 12%의 높은 중과세율이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보유세 핵심,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2023년 종부세법 개정으로 부담 크게 완화
주택 보유 시 발생하는 세금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입니다. 재산세는 개별 주택별로 부과되어 부담이 크지 않지만, 종부세는 개인별 주택 공시 가격 합산액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됩니다.
2023년 종부세법 개정으로 과세 표준 12억 원 이하의 3주택 이상 보유자도 기본 세율과 동일한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되어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개인별로 주택을 합산하여 과세하고, 배우자나 동일 세대원의 주택은 합산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시 가격 7억 원, 5억 원, 3억 원 상당의 주택 세 채를 보유한 경우, 2021년에는 약 1천만 원의 종부세가 부과되었으나, 개정 후에는 약 170만 원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양도소득세, 1주택 비과세와 다주택 중과 유예… 2026년 5월 9일까지 조정 대상 지역 중과 배제
주택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는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게 다른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1주택자는 2년 이상 보유 및 거주하고 양도 가액 12억 원 이하인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조정 대상 지역 내 주택은 취득일 현재를 기준으로 2년 이상 거주 요건이 필요합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조정 대상 지역 내 주택 양도 시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만, 2025년 5월 9일 종료 예정이었던 중과 유예 기간이 2026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되어 중과세율 적용 없이 기본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세법 개정 핵심 이슈: 매매 계약 후 용도 변경 주택 비과세, 혼인·동거봉양 합가 특례 변화
2025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세법 개정 및 해석 변경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 매매 계약일 현재 주택이었으나 잔금 청산일 전에 상가로 용도 변경된 경우, 종전에는 잔금 청산일 기준으로 과세 여부를 판단했으나, 개정 후에는 매매 계약일 기준으로 비과세 요건을 판단하게 됩니다. 다만, 잔금 청산일 전에 멸실된 경우에는 토지 양도로 간주되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둘째, 혼인 합가 및 동거봉양 합가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특례 적용 시, 합가일 현재 각자 1주택만을 보유한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석이 엄격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양도일 현재 2주택이면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합가 시점의 주택 보유 현황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셋째, 거주 주택 비과세 특례 적용 횟수 제한이 폐지되어, 과거에 특례를 적용받았더라도 요건 충족 시 다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넷째, 2025년 6월 4일부터 6년 임대 의무 기간의 단기 임대 주택 제도가 부활합니다. 단, 자동 말소 대상이 아니므로 등록 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종부세 합산 배제, 양도세 중과 배제, 거주 주택 비과세 특례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절세 꿀팁
2025년 절세 꿀팁 1: 인구 감소 지역 주택 취득 시 종부세·양도세 혜택
인구 감소 지역의 주택을 2026년까지 취득하는 경우, 종부세 1주택자 과세 방식 적용 및 양도세 비과세 판정 시 주택 수 제외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 적용 요건은 기존 주택 외에 인구 감소 지역 주택을 추가로 1채 취득하고, 기존 주택과 다른 지역의 주택이어야 하며, 취득 당시 주택 공시 가격이 4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2025년 절세 꿀팁 2: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주택 수 제한 없는 세제 혜택
2025년 12월 말까지 수도권 외 지방의 미분양 주택(취득 가액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을 취득하는 경우, 주택 수 제한 없이 종부세 1주택자 과세 방식 적용 및 양도세 비과세 판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미분양 주택임을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확인받아야 합니다.
2025년 절세 꿀팁 3: 상생 임대주택 활용, 거주 요건 배제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임대료 5% 이내 인상 조건을 충족하는 상생 임대주택은 지방자치단체 등록 없이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시 거주 요건 배제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전 임대차 계약 1년 6개월 이상 유지 후, 상생 임대차 계약을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7년 12월 19일까지 2년 이상 체결하고 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해야 합니다.
상생 임대 기간은 거주 기간으로 간주되어 비과세 요건 충족에 유리하며,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시 거주 기간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유리한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부동산 세법의 주요 변화와 절세 전략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복잡한 세법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절세 방안을 모색하여 현명한 부동산 관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기사는 다른 유튜버 분이 제작하신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정리하여 기사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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