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와이 위 우회술 후 흡연시 수술 문합 부위 궤양 발생 위험 증가
대표적인 비만대사 수술인 루와이 위 우회술 후 흡연을 하면 수술 문합 부위에 궤양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팀이 루와이 위 우회술을 받은 환자 35,000명을 분석한 결과 장기 흡연자의 수술 문합부 궤양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 대비 59% 더 높았다.
또 연구팀은 흡연 기간이 늘어나면 그 위험성도 증가하므로 흡연으로 인한 수술 합병증과 장기적 부작용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그리고 흡연자는 루와의 위우회술이 아닌 다른 비만 대사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 겸 당뇨대사질환센터장은 “루와이 위 우회술 환자는 위하고 소장을 접합한 부분이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수술 다 흡연을 막아야 되지만 특히 위험한 군은 루와이 위 우회술 환자에서는 접합부 궤양에 의한 출혈의 위험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소매절제술 환자 또한 위식도 역류가 좀 좋아질 만 하면 흡연 때문에 나빠지고 이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수술을 하는 분들은 흡연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라고 적극 권유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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