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2차병원 위원장 선출, 비만대사 외과 분야에서 2차병원 역할 강화에 주도적 역할 할 것
민병원 김종민 원장이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2차병원 위원장으로 선출 됐다. 이번 선출은 비만대사 외과 분야에서 2차병원의 역할 강화와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비만과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 방법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만대사 외과는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김 위원장은 오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만대사수술 분야 특히, 당뇨수술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위소매절제술이나 루와이위우회술 외에도 다른 2차 병원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십이지장우회술, 근위소장(공장)우회술 등 모든 비만대사수술을 환자치료에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환자가 비만과 당뇨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학병원의 의료공백이 장기화되어 비만대사외과 분야에서도 2차병원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김 위원장의 이러한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비만대사수술은 주로 대학병원에서만 이루어진다고 환자들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상황”인데, “2차병원에서도 고품격이고 안전한 비만대사수술이 충분히 가능”한 만큼 비만대사외과 분야에서는 의료공백 문제로 비만과 당뇨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분들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
김 원장은 또한 2차병원위원장으로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지원하여 2차병원의 역량 강화와 비만대사 외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2차병원에서 다양한 비만대사수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차병원 의료진의 교육 및 양성에 힘쓰고, 2차병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2009년 대한비만수술연구회로 시작하여 2011년 대한외과학회의 세부 전문 학회로 인정받았으며,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IFSO) 가입,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아시아태평양지부(IFSO-APC)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학회로 성장해왔다. 특히 비만대사수술의 보험 급여화를 실현하고, 고도 비만대사 수술의 표준화 및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적, 교육적 활동에 앞장서 왔다.
민병원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외과 병원으로, 최첨단 의료 장비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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