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파스톤 미스터리, 인류 기원의 수수께끼, 12,000년 전 외계인의 흔적이 남겨진 이유는?
히말라야의 비밀스러운 탐사
1937년,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였던 제복태(齊福泰)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히말라야 산맥을 탐사하던 중 고산지대 원주민들과 조우했다. 탐사팀은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장소에 대한 비밀을 듣게 되었다. 원주민들은 조상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자들”을 묻은 무덤이 깊은 산속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탐사팀은 원주민들의 안내를 받아 깊은 산맥을 지나 동굴과 무덤이 가득한 지역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유물들을 발견했다. 동굴 벽에는 마치 우주복을 입고 둥근 헬멧을 쓴 존재들이 새겨져 있었으며, 행성과 별자리 같은 기묘한 도형들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동굴 내부에서 발견된 유골들이었다.
그 유골들은 현존하는 인류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왜소한 신체에 비해 머리는 비정상적으로 컸으며, 뼈 구조 또한 연약해 보였다. 이러한 모습은 기존의 영장류나 원시 인류와 완전히 다른 형태였다. 탐사팀은 그들의 기원을 두고 의문을 품었지만, 가장 놀라운 발견은 따로 있었다.
수수께끼의 금속 원반, 드로파스톤의 등장
탐사팀은 무덤 내부에서 716개의 둥근 금속 원반을 발견했다. 이 원반들은 지름 약 30cm에 중앙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으며, 표면에는 정교한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이 문자는 당시까지 인류가 발견한 그 어떤 고대 문자와도 일치하지 않았다.
이 미지의 원반들은 나중에 ‘드로파스톤(Dropa Stones)’이라 불리게 된다. 탐사팀은 이 원반들이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일종의 기록물이라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독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의 지식으로는 문자 해독이 불가능했으며, 연구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잊혀진 연구, 그리고 20년 후의 재발견
시간이 흘러 1958년, 북경대의 또 다른 교수인 춤움 누이(春武儒) 박사가 제복태 교수의 연구 자료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는 드로파스톤에 대한 기록을 자세히 검토하면서 문자 해독을 다시 시도했다.
몇 년간의 연구 끝에 그는 마침내 원반에 새겨진 글자의 일부를 해독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밝혀진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드로파스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우리는 먼 별에서 왔다.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탐사하던 중,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이곳에 불시착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사고로 사망하였고, 우리는 고립되었다. 지구인들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즉, 드로파스톤은 12,000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기록이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드로파스톤의 기록에 따르면 생존한 외계인들은 결국 원주민들과 함께 살게 되었고, 일부는 인간과 혼혈 후손을 남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연구는 중국 정부의 반대로 인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춤움 누이 박사의 연구 결과는 공개되지 못한 채 묻히게 된다.
1978년, 새로운 탐사가 시작되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1978년, 영국의 고고학자 칼로빈 에반스(Calvin Evans)는 중국을 통해 이 연구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탐사를 결심하고, 히말라야로 떠난다.
에반스 탐사대는 티베트에서 중국 접경 지역을 거쳐 과거 탐사가 이루어졌던 동굴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히말라야의 극한 환경은 그들에게 큰 도전이었다. 열흘 넘게 거친 눈보라 속에서 길을 헤매던 탐사대는 결국 두 명의 대원을 잃고 탐사를 포기하려 했다.
그때, 기이한 모습의 사람들이 탐사대를 지켜보고 있었다.
히말라야의 미스터리한 존재, 드로파인의 등장
그들은 키가 120cm 내외로 작았고, 손가락이 여섯 개였으며, 얼굴은 인근 지역의 주민들과 전혀 다른 형태였다. 탐사대는 그들이 바로 드로파스톤에 기록된 외계인의 후손, ‘드조파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에반스는 드조파인들이 사는 마을로 초대 받았고, 그곳에서 6개월 동안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드조파인들은 고대 중국어와 유사한 언어를 사용했으며, 그들의 전통 문화와 신화 속에는 자신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자들의 후손”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귀국한 에반스는 탐사 기록을 논문으로 정리했지만, 영국 학계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에야 그의 논문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학자들은 드로파스톤과 드조파인에 대한 연구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일부는 그것이 단순한 신화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일부는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불교 경전에서도 수많은 외계 문명에 대한 언급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인류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연, 12,000년 전의 외계인들은 실재했을까? 드로파스톤은 그들의 마지막 흔적인가? 그리고 드조파인들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진실은 아직도 미궁 속에 남아 있다. 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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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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