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의료칼럼] 스마트폰과 친하면 손목터널증후군 주의해야
스마트폰과 친하면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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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몇 번씩은 스마트폰을 본다. 짧게는 몇 분부터 많게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스마트폰과 친하면 손목터널증후군](https://i0.wp.com/thenewsmedical.co.kr/wp-content/uploads/2024/03/스마트폰.jpg?fit=300%2C194&ssl=1)
그러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우리 신체에 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사람들도 많아졌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바로 그 것인데, 스마트폰과 친하면 손목터널증후군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수근관이라는 통로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나 감각이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근관은 뼈와 인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으로 손가락 등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데, 손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꺾거나 무리를 할 경우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수근관 내부가 좁아지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증상은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들이 저리고 아픈 것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폰과 친하면 손목터널증후군](https://i0.wp.com/thenewsmedical.co.kr/wp-content/uploads/2023/07/손목터널증후군.png?fit=300%2C183&ssl=1)
처음에는 약한 저림과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점점 심해질 뿐더러 손에 힘이 빠지면서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기도 하고, 손목과 손바닥이 뻐근하고 화끈거리기도 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며 밤에 통증이 더 악화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당연. 여기서 더 방치하면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초기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손목을 충분히 쉬어주며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통증이 며칠이 지나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 상담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프롤로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으나, 방치하다가는 수술적 치료마저도 고려할 수 있으므로 절대 방치는 금물! 또 금물임을 명심 또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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