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연 회장, 2026년 5대 핵심 과제 발표 “지역 일차의료의 중심, 국민 곁에 간호조무사” 슬로건 아래 도약 선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5대 핵심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간무협은 ‘지역 일차의료의 중심, 국민 곁에 간호조무사’라는 슬로건 아래, 불합리한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의 학력 제한 폐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초고령사회 핵심 간호·돌봄 인력으로서의 제도적 역할을 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협회가 설립 52년 만에 법정단체로 공식 전환되며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으로 진입한 역사적 성과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책무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간호조무사는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닌 보건의료 체계를 지탱하는 필수 인력임을 제도적으로 확립하는 상징적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는 병원 중심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와 통합돌봄이 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돌보는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제도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무협은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간호조무사의 전문 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처우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다음은 간무협이 2026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5대 실천 과제 내용이다.

시대착오적 학력 제한 폐지, 보편적 정의 실현
간무협이 내세운 첫 번째 과제는 간호법 후속대책 마련을 통한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의 학력 제한 폐지다. 현재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에만 존재하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제한은 교육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로 지적돼 왔다. 협회는 이를 특정 직역의 요구가 아닌,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보편적 정의와 공정의 문제로 공론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잠재적인 인력 확보 및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간무협은 이와 함께 지난해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 배치 기준 개선(1:40→1:20), 야간전담 간호조무사 제도 신설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의 법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발달장애인권리보장법 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각종 인권침해의 신고 의무자이자 법적 지위를 갖춘 보건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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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핵심 인력 역할 제도화 및 수가 책정 기반 마련
두 번째 과제는 초고령사회 핵심 간호·돌봄 인력으로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만성질환 관리, 재택의료, 장애인 주치의 사업 등 지역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협회는 이들 사업에 간호조무사 인력 기준을 명확히 포함하도록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수가 책정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거주하는 곳 어디에서든 양질의 간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현장 체감형 처우개선으로 존중받는 일터 조성
세 번째 과제는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개선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간무협은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수가 신설과 병원급 야간간호 수당 지급을 통해 해묵은 저임금 구조를 타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조무사 회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공공 부문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상위 직급 확대와 가산점 확보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보건의료 현장의 필수 인력인 간호조무사의 이직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시교육 체계 구축을 통한 전문 역량 고도화
네 번째 과제는 간호조무사의 전문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상시교육 체계 확립이다. 협회는 진료과목별 맞춤형 교육과 시뮬레이션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직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호조무사 직무 및 교양 교육을 위한 상시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문성을 갖춘 간호인력’이자 ‘가장 먼저 만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품격을 갖추는 데 집중한다. 이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초고령사회 돌봄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 참여 및 대국민 소통 강화로 사회적 위상 제고
마지막 과제는 정책 참여와 인식개선, 대국민 소통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영향력과 위상을 높이는 것이다. 간무협은 올해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정책 연대와 참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 CI 재단장과 마스코트 개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이자 ‘따뜻한 손길의 주인공’임을 널리 알려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환자가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얼굴이자, 지역사회를 지키는 보건의료의 뿌리”라며, “2026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이끌고, 국민건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상생하는 의료 현장을 위해 국민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신 년 사]
지역 일차의료의 중심 국민 곁에 간호조무사, 초고령사회를 함께 돌보겠습니다.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약과 정열을 상징하는 새해의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희망으로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 곁을 지켜온 94만 간호조무사와 함께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2025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설립 52년 만에 법정단체로 공식 전환되며 역사적 변환점을 맞이했고, 우리 보건의료 체계 중심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간호조무사가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닌 보건의료 체계를 지탱하는 필수 인력이자 보건의료인임을 제도적으로 확립한 상징적 성과였습니다.
그 밖에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 배치 기준을 1:40에서 1:20으로 개선해 간호조무사 노동 환경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야간전담 간호조무사 제도 신설과 노인복지법·장애인복지법·발달장애인권리보장법 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각종 인권침해의 신고 의무자이자 법적 위상을 갖춘 보건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병원 중심의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와 ‘통합돌봄’이 국가적 과제가 된 지금,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돌보는 간호조무사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2026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역 일차의료의 중심, 국민 곁에 간호조무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다섯 가지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간호법 후속대책을 통해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의 학력 제한 폐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에만 존재하는 시대착오적인 학력 제한은 교육의 다양성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입니다. 이를 해소하는 것은 특정 직역의 요구가 아닌,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보편적 정의와 공정의 문제임을 공론화하겠습니다.
둘째, 초고령사회 핵심 간호·돌봄 인력으로서 간호조무사 역할을 제도화하겠습니다. 만성질환 관리, 재택의료, 장애인 주치의 사업 등 지역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에 간호조무사 인력 기준을 명확히 포함하고,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수가 책정이 이뤄지도록 정책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계신 곳 어디에서든 양질의 간호 서비스가 닿게 하겠습니다.
셋째, 현장이 체감하는 처우개선으로 간호조무사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수가 신설, 병원급 야간간호 수당 지급을 통해 해묵은 저임금 구조를 타파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간호조무사 회원의 휴식권 보장을 이뤄내겠습니다. 공공 부분에서도 상위 직급 확대와 가산점 확보 등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이끌겠습니다.
넷째, 상시교육 체계를 통해 간호조무사 전문 역량을 고도화하겠습니다.
진료과목별 맞춤형 교육과 시뮬레이션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직무교육을 확대하고, 간호조무사 직무 및 교양 교육을 위한 상시 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전문성을 갖춘 간호인력’이자, ‘가장 먼저 만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께 더 큰 신뢰를 드리도록 품격을 갖추겠습니다.
다섯째, 정책 참여와 인식개선, 대국민 소통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영향력과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올해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정책 연대와 참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협회 CI 재단장과 마스코트 개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이자 ‘따뜻한 손길의 주인공’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간호조무사는 환자가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얼굴이자, 지역사회를 지키는 보건의료의 뿌리입니다.
불안한 환자의 마음을 다독이고, 진료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필수 인력입니다. 일차의료기관과 보건소, 요양시설과 학교 등 우리 일상의 주변 공간에는 언제나 간호조무사의 헌신이 머물러 있습니다.
간호조무사는 단순히 보조 업무를 하는 보조자가 아닙니다. 간호조무사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국민의 삶은 더 따뜻해집니다.
2026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이끌고, 국민건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습니다.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상생하는 의료 현장을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가까운 보건의료, 더 따뜻한 일상을 향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여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올 한 해 동안 간호조무사 손길이 더 많은 국민의 삶에 닿기를 소망합니다. 보건의료 현장을 함께 지켜가는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복 가득한 한 해 되십시오.
2026년 1월 1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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