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원 복강경 수술 누적 1만 2000례 달성, 개복 전환 단 1건
민병원이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누적 1만 2,000례를 달성하며 외과적 수술 역량의 넑혔다. 민병원은 개원 이후 축적해 온 방대한 임상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담낭 질환, 탈장, 충수염 등 주요 복부 질환에 대한 복강경 수술 경험을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난도 질환까지 개복 없이 완수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담낭 질환과 같은 고난이도 수술 영역에서 개복 수술로의 전환 없이 복강경만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임상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담낭 질환 맞춤형 치료 전략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은 대중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지만, 실제 수술 과정에서의 난이도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병변의 양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민병원은 ‘심한 염증이나 조직 간의 유착, 혹은 선천적인 해부학적 변이가 존재하는 경우 수술 전 시행하는 초음파나 CT 검사만으로는 내부 상황을 완벽하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특히 “담낭 수술은 간과 연결된 담관 및 주요 혈관들을 정확히 식별하고 분리해야 하는 정밀함이 필수적”이며, “영상 검사상 특이점이 없더라도 실제 복강 내에서는 장기와 담낭이 단단히 유착되어 구조가 복잡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 자칫 주변 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거나 예상치 못하게 개복 수술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나, 민병원은 현재까지 축적된 1만 2,000례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수술팀의 숙련된 판단력은 예기치 못한 유착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하고 병변만을 정교하게 제거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민병원 관계자는 강조했다.
실제 민병원은 특히, 개원 이래 고난도 수술 건수 중 단 1건을 제외한 모든 케이스를 복강경으로 완수하며 개복 없는 수술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첨단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정밀 의료의 실현
민병원은 갑상선, 탈장, 비만대사수술 등 다양한 외과적 질환에 복강경 기술을 적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4세대 다빈치SP 로봇수술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수술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다빈치SP 시스템은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이 가능하여 미용적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로봇 팔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조작을 지원한다. 또한 36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수술 기구인 아티센셜(ArtiSential)을 복강경 수술에 접목하여 기존 직선형 기구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장비의 적극적인 활용은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병변 위치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법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민병원은 별도의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완비하여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처럼 고난도 담낭 수술 시 주변 혈관이나 담관 손상을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결국 의료진의 기술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최신 장비의 조화라고 민병원은 강조했다. 민병원은 이러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수술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응급 복부 수술 대응 체계 및 패스트트랙 운영
한편, 민병원은 의료 공백 없는 신속한 처치를 위해 보건복지부 응급복부수술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상시 응급 수술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에 급성 담낭염이나 충수염과 같이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 질환의 경우, 검사부터 수술까지 당일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응급 환자를 위한 ‘패스트트랙’ 프로세스는 내원 즉시 필요한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확진 후 즉각적으로 수술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예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병원 김종민 병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담낭 수술은 사전에 진행된 영상 검사만으로 현장의 모든 변수를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실제 집도 과정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강경 수술 1만 2,000례 달성이라는 기록을 기반으로 하여, 고난도 담낭 질환을 비롯한 어떠한 외과적 상황에서도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민병원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숙련된 의료진의 역량을 결합하여 복강경 및 로봇 수술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