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및 맞춤형 혜택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에너지 요금 부담 없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2026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규 신청 및 접수를 오는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탄전환바우처를 신설하고 주거 여건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졌다. 현재 행정절차에 따르면 전년도 수급자가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수급 자격이 유지되며, 신규 대상자나 정보 변경이 있는 세대만이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

수급 자격 및 에너지원별 지원 방식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가구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정한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65세 이상의 노인, 7세 이하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그리고 19세 미만 자녀가 2인 이상 포함된 다자녀 세대 중 하나 이상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지원을 받는 세대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액을 받게 되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을 청구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여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 필요한 에너지원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주거 여건 고려한 사전 예외지급 및 연탄전환 지원
현재 정부는 수급자의 주거 환경을 고려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비용이 월세 등에 포함되어 있어 바우처 카드로 직접 결제가 불가능한 수급자들을 위해 에너지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전 예외지급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주거 형태의 가구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조치이다.
또한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을 위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비연탄 보일러로의 교체를 지원하며, 난방 연료 전환에 따른 초기 비용과 연료 구입비를 지급하는 연탄전환 에너지바우처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러한 전환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외된 고령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에너지 복지의 현대화를 지향한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및 에너지 위기 가구 발굴
제도 안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우체국 집배원과 사회복지사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바우처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1:1 맞춤형 지원 서비스가 12만 2천 세대까지 제공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바우처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용량이 저조하거나 에너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관리를 실시한다. 이러한 촘촘한 에너지 복지 지원 체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폭염이나 한파에 노출되는 위기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막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절차 안내 및 상담 채널 운영
에너지바우처의 신청과 사용 방법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혹은 에너지바우처 통합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며, 신청 자격 확인 및 잔액 조회는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연탄보일러 교체 및 연료 전환 지원에 대한 별도 문의는 한국에너지재단 연탄전환 의향조사 통합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제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과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계절을 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며, 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기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각종 지원 제도는 수급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었으며, 통합 상담 서비스를 통해 궁금한 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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