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고 깨끗한 내성천에서 헤엄치는 은어들의 생생한 수중 모습입니다.
청정 봉화에서 만나는 은빛 향연, 2025 봉화은어축제 기대감 고조! 2025.7.26부터 8.3까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보고, 경상북도 봉화군이 은빛 물결로 일렁일 준비를 마쳤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봉화은어축제가 2025년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맑고 깨끗한 내성천의 은어는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봉화를 찾아 은어와의 특별한 만남을 즐긴다.
올해로 20주년을 넘어서는 봉화은어축제는 단순한 물고기 잡이 행사를 넘어섰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종합 문화 관광 축제로 진화했다. 전통적인 맨손 잡이 체험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먹거리 장터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2025년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에도 힘쓰며 청정 봉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과연 2025 봉화은어축제에서는 어떤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봉화은어축제, 언제 어디서 열리나?
2025 봉화은어축제는 7월 6일 일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일 일요일 폐막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축제 장소는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내성천 일원이다.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특징인 이곳은 은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며, 축제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천연 야외 무대다. 대중교통 이용 시 봉화역 또는 봉화공용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면 되고, 자가용 이용 시에도 축제 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놓칠 수 없는 봉화은어축제 핵심 프로그램
봉화은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은어 맨손 잡이 체험이다. 차갑고 맑은 내성천에 뛰어들어 팔딱이는 은어를 직접 잡는 짜릿한 경험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할 수 없다. 이 외에도 반두 잡이, 통발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은어 잡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잡은 은어는 축제장 내 식당에서 즉석으로 맛보거나 구워 먹을 수 있다. 은어 요리 경연대회, 은어 생태 전시 등 은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청정 봉화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봉화은어축제는 은어 잡이 외에도 봉화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내성천 수상 레저 체험으로 카약, 패들보트 등을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주변 캠핑장에서 힐링 캠핑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봉화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품 판매장도 운영되며, 저녁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열리는 문화 공연, 불꽃놀이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성공적인 봉화은어축제 여행 팁
성공적인 봉화은어축제 방문을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축제 기간 중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숙소와 교통편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둘째, 은어 잡이 체험 시에는 아쿠아슈즈 등 물에 젖어도 되는 편안한 복장을 준비하고, 갈아입을 옷과 수건도 챙기는 것이 필수다. 셋째, 뜨거운 여름 햇볕을 피하기 위해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축제장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일정표를 미리 확인하고 동선을 계획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5 봉화은어축제는 청정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싱싱한 은어를 만나고,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축제다. 봉화 내성천에서 펼쳐질 은빛 향연은 무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지금 바로 봉화행 기차표를 예매하고 여름날의 특별한 일탈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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